벨로니 터키 사진 포스팅에 주민들과 놀러가고 싶다니까 줄줄이 달린 댓글들. 쉬고 있을 때 놀러가라고 이때 아니면 언제가냐고 난리?들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난 천성적인 게으름과 차 타는게 고역이라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터키 사진을 보니 그 따뜻하고(뜨겁고) 아름다운 풍광,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을 보니 절로 여행이란 좋은 거구나~ 싶어진다. 여행이고 뭐고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과 놀고 싶은게 가장 큰 이유다. 그래서 놀러 가기로 했다. (만만한) 동생에게 부산이나 경주나 통영에 갈까?했더니 동생이 "통영에는 뭐가 있는데?" 라고 물어서 아주 크게 웃었다. 통영에 대체 뭐가 있을까?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미지의 통영. (사실은 예전에 회사 워크샵으로 통영 간 적 있다. 기억이 전혀 안 나지만)
여행지는 안동으로 결정되었다. 안동관광정보센터 홈피를 훑어보니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호, 봉정사, 한우불고기타운 정도 가면 되겠다 싶은데 문제는 버스가 많지 않아 대중교통으로는 이동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란 점이다. 그렇다면 렌터카를 이용? 효율면에서는 월등하겠지만 (언제나) 비용이 문제다.
하루는 하회마을에서 숙박하고 그 일대를 둘러보고 하루는 버스 시간 되는대로 관광지를 가볼까 생각하는데 조금 검색하다가 벌써 지쳤네; 난 여행을 계획하고 루트를 짜는 스타일 아니고 그냥 군말없이 따라가는 스타일인데. 동생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하기 힘들대서 내가 이러고 있다. 안동에 대한 정보 좀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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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안동! ㅋㅋ 좋은 데 가네요. 나도 하회마을 밖엔 생각이 안나네요;;
근데 하회마을 하나만으로도 좋았던 기억이...
하회마을! 나 화회마을로 잘못 썼네요;
그땐 포스팅 안 했어요? 왜 기억을 못해~ ㅎㅎ
푸하하. 엄청 오래 전에 간 거예요. 대학 때 간 거라~ ㅋㅋㅋ 그땐 블로그 없던 시절이여. 푸하하하.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막 넘어가던 시대군; ㅋㅋㅋㅋㅋ
우어 안동! 난 안가본것 같아요. (사실 국내 여행은 어릴때 가족끼리 휴가간것 이외에는 거의 안해본지라) 포스팅 기대할게요!
주민들 중엔 안동에 가보신 분이 없는듯.
전 경북에는 단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어요.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ㅎㅎㅎㅎ 암튼 사진만 봐도 멋진 곳이더라구요.
벌써부터 포스팅 기대해? ㅋㅋ
예전에 갔을 땐 그냥 하회마을 한적하게 걷는 것만으로도 좋더이다. 마을 안쪽에 강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강도 참 아름답고 숲도 참 울창하니 좋았슈. 그런데 지금은 그때에 비해 많이 상업화 되었을 거 같기도... 천천히 하회마을을 거닐어 보시오. ㅎ
"통영에는 뭐가 있는데?" ㅋㅋ 미아 룸메의 절규가 생각나요
오 안동! 내가 가고 싶은 곳인데. 정보는 없어 ㅋㅋ;
안동 찜닭은 꼭 먹고 와~ 이런 말밖에 해줄 게 없고 ㅋㅋ
언제 주민들이랑도 여행 갑시다! 특히 통영은 뭔가 주민들과 함께 가야 더 재밌을겨 ㅋ
통영 언젠가 다시 또 가는 겁니까? 그럼 키드니는 네 번째 가는 건가요? ㅎㅎㅎㅎㅎ
통영에 뚱보할매 충무김밥과 굴과 회가 있는한 계속 갈 거 같아;;;; 그리고 섬도 많잖아;;;
굴, 회, (배 타야하는)섬. 저는 좀... ㅋ 그래도 가고 싶소.
통영은 정기적으로 가줘야 함. 충무김밥만으로도 갈 가치가 충분하고도 남는 곳 +_+ 지다니랑 갈 때는 섬은 가지 말죠 뭐.
충무김밥 한 번도 못 먹어본 저로서는 그 비주얼만 봐서는 맛에 믿음이 안 간달까. 이것도 가서 확인해 보는 수밖에요.
전 대학때 명동에서 충무김밥 먹어봤는데 하나 먹고 나옴. 완전 맛없었어요~맵고 짜고;
명동의 충무김밥은 충무김밥이 아니여!
명동에서 파는 충무김밥은 충무김밥이라고 말하면 안 됨!
ㅋㅋㅋㅋ 전 안 먹어 봤지만 왠지 명동에서 파는 충무김밥은 충무김밥이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 전 기차타고 결혼식 참석차 안동엘 가긴 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기와집 몇개 후딱보고 온 기억밖엔 없어요. 저도 안동을 제대로 가보고 싶습니다. 한옥이랑 정원 관련 책 보면서, 경북지역에 있는 (지리 몰라서 얼마나 가까운지 모릅니다 ㅋ) 보고픈 고택과 정원을 적어놓긴 했어요. 경북 영양군 서석지 정원, 영천시 연정고택, 예천군 초간정... 하지만 같은 경북이라도 워낙 넓어서 대중교통수단으론 찾아다니기 힘들 듯. 하회마을만 꼼꼼히 돌아다녀도 좋겠던데요. 초가도 있고 기와집도 있고 정자랑 연못도 있고.. 토담도 예쁘고요. 근데 안동이 원조라는 찜닭이랑 간고등어가 현지에서 그리 맛있지는 않다는 얘기 들었어요 ㅋㅋㅋ
말씀하신 곳은 역시나 멀어서 못 갈 거 같고 하회마을만 집중적으로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사실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찾아보기 아직은 귀찮;;
아, 그럼 저는 안동 찜닭 대신 한우 먹고 오겠어요. ㅎㅎㅎ
전 이변이 없으면
가족들이랑 2월초에 제주도 갈 거 같아요 ㅎ
제주도 좋아~~~
좋겠다 +_+
오오~ 사진 많이 찍어와 구경시켜주세요.
좋겠다! +_+
오! 안동!
저도 대학때 한번 가보았으나,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ㅋㅋ
안동댐하고, 한옥마을에서 삼계탕 먹은 기억 뿐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옥마을은 인공적이긴 했지만 사진 찍긴 좋았었죠~
올해 통영 또 갈 거?
그럼 저도 꼭 갈래요~ 창원에서 통영은 가까울 듯 ㅎㅎㅎ
하회마을은 인공적으로 조성한 마을이 아니고 원래 있던 거라고 본 거 같은데 정확하지 않고; 예전 모습 그대로 보존됐다고 하기엔 역사의 굴곡을 어찌 피했는지 의문이고;; 모르겠네요.
후대에 보수하고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인공적인 느낌은 들어갈 수 밖에 없겠죠. (가서 정확히 알아올게요.)
하회마을 아니고 한옥마을~
한옥마을이 아니고 그냥 식당골목이었나!?
여튼 갔다오면 꼭 포스팅을 ㅋㅋㅋ
지다니는 아직까지 우리랑 같이 통영 간 적 없었을 걸요?
근데 통영 진짜 좋아-
난 사실 겨울에 또 가고 싶어.
충무김밥 겨울에 먹는 게 더 좋아 ㅎㅎ
회도 싸고 싱싱하고 맛있고 +_+
방금 채널 돌리다보니 케이블에서 안동에 관한 거하고 있더라고요. 도산서원 보니까 생각났는데 여기도 참 좋았어요. 가기 편하면 하회마을에서 도산서원 추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은 안동 시내를 중심으로 서로 반대편으로 멀리 위치해있는데 어차피 버스를 시내에서 타야하기 때문에 이동거리는 별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전 현재로서는 도산서원은 제외하고 있긴한데 (하회마을 근처에 다른 서원이 있어서 거기 가보려구.) 동생과 얘기해서 결정해야겠어요. 당일에 가서 계획 짜도 상관없을 거 같아요.